영국의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로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 TfL)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런던과 그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지하철을 'Uderground' 또는 'Tube'라고 칭합니다. 객차의 둥근모양, 터널의 둥근 모양이 마치 튜브와 같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ubway' 미국에서는 지하철이라는 의미이지만 영국에서는 지하도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 영국에서는 지하철을 'Underground' 또는 'Tube'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영국 런던 지하철은 1 Zone부터 6 Zone까지 6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런던 시내 중심가를 1 Zone으로 분류하고, 6 Zone으로 갈수록 시내 중심가와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총 13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길이는 약 400km입니다. 런던 중심부를 중심으로 뻗어 있으며, 런던의 주요 관광지와 업무지구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영국 지하철은 24시간 운영되며,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 단일권은 2.40파운드(약 3,500원)이며, 1일권은 12.60파운드(약 18,000원)입니다. 또한, Oyster Card와 Travelcard를 이용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국 지하철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런던을 여행하는 데 필수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존의 구간이 달라짐에 따라 요금 지불도 달라집니다. 특히 1 Zone 구간이 포함되느냐에 따라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런던의 교통카드는 오이스터카드(Oyster Card)라고 부릅니다. 오이스터카드는 Top-up card (탑업: pay as you go)와 Travel Card(7days, Monthly..) 두가지로 나뉩니다.
Top-up card는 일정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금액을 미리 충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Travel Card는 일정기간 동안에 정해진 구간에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정액제 입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경우 Travel Card 충전방식이 더 효율적이며, 대중교통 사용이 한정적이라면 Top-up card 충전방식이 적합합니다.
오이스터카드는 일반인과 학생용 두가지로 나뉘며, 학생용 오이스터카드 발급시 교통비 30% 할인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교통비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학생용 오이스터카드는 런던에서 주당 15시간 및 14주 이상 어학원을 등록한 학생에게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