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은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인데로 예술, 경제, 패션, 엔터테인먼트, 금융, 의료, 매체, 전문산업, 연구와 개발산업, 관광, 교통 등 거의 모든 부문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특히 세계의 가장 중요한 금융 지구 중 한 곳으로, 기관에 따라 세계 도시 GDP 순위 중 5위 또는 6위로 선정될만큼 경제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런던은 또한 세계의 문화 수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이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여객 수송량을 담당하는 도시입이다.

그리고 런던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있는 도시로, 43개의 대학이 있습니다.

런던에는 런던 탑, 큐 왕립식물원,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세인트 마가렛 성당으로 이루어진 웨스트민스터 궁전, 그리니치 천문대, 본초 자오선, 경도 0°, 그리니치 평균시 등이 있는 그리니치 유적지 총 4 개의 세계유산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버킹엄 궁전, 런던아이, 피커딜리 서커스, 세인트 폴 대성당, 타워 브릿지, 트라팔가 광장, 더 샤드 등이 있습니다. 또 수 많은 박물관, 갤러리,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회관이 있는데,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대영 도서관, 웨스트엔드가 대표적입니다.

런던의 명소 템즈강과 타워브리지(Tower Bridge)

런던의 명소 웨스트민스터 궁전(Westminster Palace)

런던은 온화한 해양성 기후입니다. 겨울은 춥고 눈은 12월에서 2월 사이에 약 4~5번 정도 내리며 3,4월에는 2~3년마다 드물게 눈이 내립니다. 겨울 기온은 -4℃이하로 내려가거나 14℃ 이상 오르는 일은 거의 없지만 비가 자주 오고 온돌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입장에서는 체감온도는 춥게 느껴집니다.

여름은 보통 온난하지만 도심에는 열섬 현상으로 인해 다른 교외지역보다 5℃ 정도 온도가 높게 올라가서 덥게 느껴집니다.. 일 년에 7일 정도 30℃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가고 2일 정도는 기온이 32℃를 넘습니다. 여름에 런던에서는 10일중 2일 정도 비가 오며 여름 평균 기온은 24℃입니다.

영국인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서인도 제도, 아프리카 등의 전 식민지들에서 온 이민자들과 돈을 벌기 위해 폴란드와 같은 동유럽 사람들이 런던에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최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젊은이들도 런던에 많이 오는 추세입니다.

아시아인들 중에서는 중국인들이 런던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이 세계적으로 영어교육을 선도하다 보니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국적의 체류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한국인들은 킹스턴어폰템스 뉴몰던과 그 주변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런던에는 다국적인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런던 도심에서는 영국인 보다 외국인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