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학연수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과 비교되는 어학연수 국가
아일랜드는 영국 바로 옆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역사적으로도 영향을 많이 받아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영어교육의 수준도 높고 유럽여행의 편의성 또한 뛰어납니다.
아일랜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국 보다 학비가 저렴하고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대신 인구가 적은 국가라서 (500만) 더블린 외 지역은 도시도 너무 작고 어학원도 많지 않아서 많이 선택하지 않습니다. 더블린에 주로 몰리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영국에 비해서 도시 선택의 폭은 좁습니다.
그리고 영국 특유의 발음과 악센트가 부담되는 경우 아일랜드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일랜드 영어는 영국 영어보다 부드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5주 등록시 메리트가 폭발!
아일랜드 어학연수는 25주 등록이 기본입니다.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 가능
25주 등록하고 학생비자를 받으면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 가능합니다.
아르바이트 가능한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면 초기 비용(25주 학비와 초기 생활비)만 있으면 최대 8개월 어학연수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2개월 정도의 보너스 체류 기간
25주 등록하면 비자기간을 25주만 주는 것이 아니라 2개월 정도 추가해서 약 8개월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이 기간동안 아르바이트와 유럽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25주간은 공부만 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공부를 한 후 1개월 아르바이트 + 1개월 유럽여행 이런식으로 유럽여행 경비를 스스로 충당하는 플랜도 가능합니다.
20주 보다 더 저렴한 학비
비자법상 위와 같은 메리트 때문에 25주 등록 학생이 많고 어학원은 장기 학생을 잡기 위해서 경쟁적으로 25주 학비를 인하하였습니다.
그 결과 20주 학비보다 오히려 25주 학비가 더 저렴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5주를 기준으로 영국이나 캐나다와 비교하면 아일랜드의 학비가 저렴합니다.
(25주가 아닌 경우 아일랜드가 특별히 저렴하다고 할 수 없음)
환율에 따라 달라지지만 저가형 어학원은 25주 학비가 400만원 밑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00만원대 어학원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고급형 어학원도 600만원 이하인 경우도 있습니다. 영국이나 캐나다에서는 800만원 넘어가는 고급 어학원을 600만원 이하로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비자 발급 절차
아일랜드 현지에 도착해서 학생비자를 발급 받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합니다.
한국에서 몇 가지 서류만 챙겨가면 됩니다.
그리고 이미 입국한 상태에서 비자를 신청하기 때문에 리젝율이 극히 낮다는 점도 장점입니다.(특별한 문제가 없는한 100% 나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카톨릭 국가인 아일랜드는 유럽에서도 가장 범죄율이 낮은 나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공기 좋은 도시로 뽑힌 적인 있을 만큼 녹지가 풍부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길거리 어디서든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을 배출한 나라이고 U2, 밴 모리슨 등 유명한 뮤지션들이 탄생한 나라입니다. 음악을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일랜드 어느 곳에서도 자유롭게 음악을 연주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축구, 럭비에 대한 열정도 다른 유럽국가들만큼 강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