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1일부터 기존 GNIB 카드가 IRP 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IRP는 Irish Residence Permit의 줄임말로 아일랜드 체류 허가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학원에서는 편의상 이를 학생비자 또는 워홀비자라고 부르죠.(각 국마다 학생비자의 명칭이 다르다 보니)

암튼 간단하게 말하면 IRP 카드는 비자인데, 비자는 외국인이 해당 국가에서 체류할 수 있는 증명입니다. 그래서 늘 소지하고 다녀야 합니다. 분실하면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게 보관을 잘해야 합니다.

IRP 카드의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이 카드에 명시되는 내용은 이름, 사진, 생년월일, 등록번호 그리고 간략한 허가 문구입니다. 마이크로칩과 지문정보도 담겨 있습니다.

기존 GNIB 카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GNIB 카드는 이민국(GNIB)에서 바로 발급해 주었지만 IRP 카드는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신청할 때 주소를 꼭 신경써서 입력해야 합니다.

특별히 바뀐 내용은 없고, 유럽공통 형식으로 맞추기 위해서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도 BRP 카드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IRP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