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에서 한국(아시아) 음식을 구할수 있는 아시안 푸드 스토어는 챔버 컬리지가 위치한 그지라(Gzir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3번,14번,16번이 다 gzira를 가서 아무거나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됩니다.

저는 13번 버스를 이용했고 버스비는 버스 기사님께 1.5유로를 내시면 2시간을 이용할수 있는 티켓을 줍니다.티켓에 보시면 맨 밑에 valid until 15:04라고 나와있는데 2시간안에 어떠한 버스로든 환승이 가능합니다.

몰타 버스는 2시간 이용권이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른 요금으로 적용이 됩니다.

Winter 시즌에는  1.5유로, Summer 시즌에는 2유로, 나이트 버스는 3유로 입니다.

종이 티켓으로 탑승하지 인터넷으로 카드를 발급 신청하여 충전하여 이용하실수 있는데 그 카드 이름은 탈린자 카드 (Tallinja Card)입니다.

탈린자 카드를 만들면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발급 목적에 따라 성인/어린이/학생/고조(GOZO)/노인카드를 신청하실수 있으며 카드마다 요금이 달라집니다. 

몰타에서 12주 이상 몰타의 교육기관에 등록한 입학허가서만 있으면 학생 카드 발급이 가능한데요.

학생 요금 1회 탑승시 75센트, 1달에 21유로, 3달에 55유로라서 버스를 많이 이용할 계획이라면 인터넷으로 발급을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탈린자 카드는 https://www.publictransport.com.mt/register-now 에서 등록이 가능하오니 참고해주세요.

다음 도착할 정거장은 확인은 안내 방송이 잘 안나올때도 많으므로 앞에 있는 주황색 글씨로 표시된 전광판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찾아갈  아시만 푸드 스토어는 gzira에서 내리면 됩니다.

제가 살고있는 슬리에마에서 그지라까지 버스로 약 25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그지라에서 하차한뒤 바로 맞은편 골목으로 쭉 5분정도 올라가면 찾을수 있습니다. 혹시 못 찾으시면 구글지도 키시면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외관은 조금 허름해보일수도 있지만 여기가 아시아 푸드 스토어 입니다. 중국어와 한국어로 간판이 되어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의 위시 리스트중에 하나인 라면은 보통 1유로 수준이며 종류도 꽤 다양합니다.

이외 종가집 김치와 떡볶이도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싼 정도 입니다.

한식,중식,일식 재료와 양념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푸드 스토어는 60유로 이상 구매시 배달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쌀, 술, 냉동식품등 왠만한건 구비가 되어있어서 한번씩 이용해보시면 좋구요.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볶음 고추장을 팔지 않기때문에 연수 올때 꼭 챙겨오시면 좋구요.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는 누룽지도 챙겨오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