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어학연수 준비 과정의 첫단계는 비용을 계산해 보는 것입니다.

연수기간과 그에 적합한 예산계획이 아주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몰타 어학연수 비용을 계산해 보는 방법은 패키지를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몰타 어학연수의 장점은 패키지 프로그램이 비용적인 메리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학교/프로그램/숙소에 대한 고민 없이 가성비 높은 패키지를 선택하면 예산계획까지 한번에 해결이 됩니다.

아래는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챔버 컬리지의 2016년 패키지 가격 리스트의 일부입니다.

패키지에는 기본적으로 General English 20 레슨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만일 20 레슨이 부족하다 싶으면 30 레슨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방은 TRIPLE, TWIN, SINGLE 룸이 있는데 SINGLE이 가장 비쌉니다.

패키지 비용에 포함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록비, 수업료, 기숙사비는 기본적으로 포함되며 위와같이 픽업비, 교재비, 수영장 이용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비용에 식비와 개인용돈을 추가하면 전체적인 몰타 어학연수 비용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숙소는 Self-catering Apartment라고 하는데, Self-catering은 직접 취사를 의미합니다.

즉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에서 식재료를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음식을 해먹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식재료비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점심은 아무래도 사먹는 경우가 많으니 점심값과 기타 용돈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몰타는 아주 작은 섬나라라서 사실 지역선택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제주도의 1/6 크기입니다. 

그래도 주변 분위가가 영향을 미치기는 합니다.

발레타, 세인트 폴스 베이 지역이 조용한 편이고 세인트 줄리앙이 가장 번화한 곳입니다. 발레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는 세인트 폴스 베이 역시 16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프 마라톤 코스보다 짧은 거리입니다.

몰타는 엄밀히 말하면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조섬과 코미노섬으로는 해당이 안되고 몰타섬의 동쪽에 어학연수 도시들이 모여있습니다.

세인트 줄리앙과 슬리에마는 도보로도 이동이 충분할 정도로 가깝습니다. 발레타는 육로로는 좀 돌아가야 해서 도보로 가기 힘들지만 실제 거리는 멀지 않습니다.

몰타 도시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몰타 어학연수 학교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우선 패키지 위주로 살펴 보고 패키지에서 딱 맞는 조건을 찾기 힘들다면 개별 학교로 보시면 됩니다.

학교의 규모와 시설, 국적비율 등을 참고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이때 본인이 영어레벨과 연수기간이 중요합니다.

몰타의 경우 General English(일반영어) 코스를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General English(일반영어)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과정이 IELTS(아이엘츠 코스입니다.

그외 비지니스 코스나 1:1 수업을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 부분은 상담을 통해서 충분한 안내를 받으신 다음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