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는 25주 등록을 하게 되면 학생비자로도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따로 워킹홀리데이 비자 준비 없이 바로 어학원 등록만 하고 바로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공부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아주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고 힘듭니다. 대신 그만큼 영어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이 플랜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학생비자를 위해서 25주 등록을 하게 되니 꾸준하게 어학원을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어학원을 다니는 기간에도 주당 20시간의 아르바이트가 가능합니다. 생활비를 커버할 수 있는 비용입니다. 그리고 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기간에는 주당 40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이때 번 돈으로 유럽여행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보통 워킹홀리데이를 하면 영어실력으 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아닌 단순 노동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돈을 버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따로 영어공부를 할 심리적 여유도 없습니다.

반면 어학원을 계속 다니면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의 정도는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보다 초기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영어실력을 정말 키우고 싶은 경우에는 오히려 더 나은 플랜입니다.

아일랜드 학생비자가 25주 등록시 유리하기 때문에 아일랜드 어학원들 역시도 25주 등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25주 학비를 아주 저렴하게 책정해 놓고 있습니다. 

400만원 이하로 등록이 가능한 어학원도 많습니다. 

아일랜드 어학원 리스트 페이지를 참고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필리핀은 보통 8주~16주 정도 등록합니다.

본인의 영어레벨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있다면 8주 정도의 필리핀 어학연수로도 아일랜드에서 시작하자 마자 이력서 돌리면서 잡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16주 정도 충분히 필리핀에서 공부한 후 아일랜드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품을 팔면서 적극적으로만 한다면 가능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아일랜드에서 일자리를 잡는 것을 실패합니다. 이유는 대부분 인터넷 정보만을 의지하고 발품을 팔면서 직접 구하는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카페 같은 곳을 들여다 보면서 한정된 정보속에서 갇혀 있습니다. 제한된 일자리를 수많은 사람이 보면서 똑같이 준비하죠. 레드오션입니다. 

오히려 그런 정보 안보고 그냥 부딪히면서 찾는 것이 훨씬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이력서 돌리고 간단한 전화면접만 가능한 회화실력을 쌓으면 됩니다. 영어가 부족한 사람도 아르바이트를 많이 구하고, 매니저들이 외국인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부족한 영어로도 소통만 가능하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