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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LSI 브라이튼 어학연수 후기

정말 가족적 분위기의 학교인 것 같아요.

LSI 브라이튼(Language Studies International, Brighton)
LSI 브라이튼은 중대형 규모와 다양한 시험 대비 과정, 우수한 시설을 갖춘 가성비 좋은 글로벌 체인 어학원입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최식식이고 크고 그런건 아니지만 딱히 부족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학교가 전반적으로 작아서 그런지 화장실 가려면 위층으로 올라가야하는데
시설이 더럽거나 그러진 않아서 괜찮아요.

학교 위치(입지조건)에 대한 만족도는?

브라이튼 시내에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 나름 호브의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시내 나가기도 가까워요.
버스정류장에서도 가까워요. 근처에 홈스테이 배정된 학생들은 걸어다니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버스타고 10분정도 걸리는데 통학하는데 무리는 없어요.
9시시작인데 8시 35분정도에 오는 버스(보통 좀 늦게 38분쯤 도착해요)를 타면 무리없이 도착할 수 있어요.

국적 비율에 대한 만족도는?

제 생각보다 국적 비율은 좋지 않았어요...
유럽학생들은 많이 없는편이고 리비아나 터키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어느반은 10명중 5명이상이 리비아 학생들인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한국인도 정말 많은거같아요...한 20프로 이상??
첫날 리셉션에 있는 직원이 여기 리비아 대사관이라고 농담했을정도로 아랍쪽 학생들이 많아요~
저는 어드밴스드 반에 있어서인지 리비아학생 2명뿐인데 대신 한국인이 저포함 3명이에요.
전 딱히 나쁘거나 그러진 않은데 한국인 많은거 싫으신 분들은 안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사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소셜에는 잘 가본적이 없어서(아직 1주일밖에 안지났기도 하고) 잘 모르겠는데
친구들끼리 어울리는건 정말 많아요.
보통 저녁먹고 8시이후부터 학교쪽 버스정류장에 가서 펍에 가거나 클럽에 가요~
점심같은 경우는 항상 친구들이랑 같이먹구요...
제가 활달한 성격이 아닌데도 어울리는데 무리는 없어요^^

홈스테이(또는 기숙사)에 대한 만족도는?

운이 좋은 건지 홈스테이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물론 학교에서 도보권은 아니지만
버스정류장과도 그리 멀지 않고 10분이면 학교에 갈 수 도 있구요.
홈스테이 가족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세요^^.
저 말고 같이 사는 학생이 2명 더 있는데 한 친구는 저랑 같은 학교에 다녀서 가끔 같이 등교도 해요.
다른 분은 이젠 학교에 안다니는데 여기서 일하시면서 여행자금 마련하시는 것 같아요.
저녁을 홈스테이 가족 두 분과 학생들과 같이먹는데 최대한 얘기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희를 위해 천천히 말해주시기도 해요. 시설도 되게 좋아요. 온수도 아주 잘나오구요ㅎㅎ

선생님과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사실 1주일밖에 지나지 않아서 정확한 평가는 무리일 것같지만 딱히 나쁜점은 없었어요.
대신 빡센?수업 좋아하시면 별로라고 느껴지실 것 같긴 해요.
저는 이번 달은 오전 4시간만 수업을 듣는데 보통 첫시간엔 학생들이 많이 안와서...(저희반의 문제인진 모르겠는데 지각 많이 하더라구요) 인터넷기사나 혹은 학생들이 궁금했던 단어같은거 물어보면서 대화하구요. 2, 3교시에는 교재를 통해 수업해요. 진도를 많이 나가진 않는데 사실 책이 그리 중요하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토픽만 뽑아와서 대화나 토론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가장 높은 반이라고는 하는데 딱히 어렵거나 그렇진 않구요. 대학 영어공통교양과목들과 비슷한느낌인데 말할 기회가 훨~씬 많아요. 프레젠테이션도 했는데 학교수업과 달리 문법이나 이런걸 지적하면서 등수매기는 수업이 아니라 부담감 없이 준비할 수 있었어요.
말하다가 문법이 틀린게 있으면 선생님께서 고쳐주세요.
전반적으로 빡세진 않지만 부담없이 영어실력을 펼치고 늘릴 수 있는 수업인것같아요^^

방과 후 주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제가 밖으로 많이 나돌아 다니는 타입은 아니거든요. 한국에 있을 땐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ㅋㅋ
여기선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애들이랑 많이 어울리고 있어요~
보통 거의 매일? 애들끼리 나가 노는 것 같아요!
주로 저녁먹고 8시 이후에 만나서 펍이나 클럽에 가고 일찍들어가는 친구들은 12시 전에, 아닌 친구들은 새벽까지 노는것같아요. 그래서 수업에 늦기도 하구요ㅋㅋ
전 여태까지 한 세번정도 나갔는데 저랑 같은주에 와서 거의 매일매일 나가 논 친구도 있어요ㅋㅋ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가족적인 분위기라 같이 어울려 노는 덴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 이렇게 놀진 않고...학교 끝나고 도서관 같은 곳 가서 공부하는 한국 친구들도 많이 있는 것같아요.

영국 오기 전 한국에서 꼭 챙겨왔으면 하는 물건이 있다면?

딱히 이건 꼭 챙겨와라 하는 물건은 없어요.... 본인에게 맞는 기초화장품이나 상비약정도는 들고오세요.
전기매트 얘기도 많이 하시는데 집이 난방을 잘해서 그런지 아니면 여기가 브라이튼이라 그런지 꼭 필수다 이렇진않아요.
개인 수건같은거 준비해오시구요. 흠.. 꼭 맞는 생리용품이 따로 있으신 경우는 넉넉히 준비해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런데 여기도 왠만한건 다 있어서 굳이 바리바리싸서 오실 필요는 없는 것같아요.
옷같은 경우는 패딩처럼 두꺼운 옷보단 얇더라도 방수가 되거나... 어두워서 비맞아도 티 안나거나.. 아그리고 모자 달려있는 외투 필수에요. 여기 비 많이오고 바람이 진!짜! 많이부는데 아무도 우산을 안써요...왜냐면 바람땜에 다 망가지거든요...
저도 웬만하면 그냥 우산 안쓰고 후드 뒤집어쓰고 걸어다녀요.
아 그리고 머플러챙겨오시는거 필수같아요. 브라이튼은 온도자체는 괜찮은데 바람때문에 추운거라 목 단단히 감싸주시면 훨 덜추워용.
한국과 달리 겨울이 습하다보니 두껍기만 한 옷입으면 금방 땀 범벅이 돼요.... 안엔 얇은옷으로 겹겹이, 겉옷은 바람을 막아주는 옷으로 입는게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ISIC 학생증은 꼭 만들어오세요^^ 버스카드 할인이 된답니다...여기서 만들수도 있긴한데 귀찮고 복잡하잖아요~

영국 어학연수의 장점과 단점은?

음...전 제가 오고싶었던 옷으로 와서 그런지 만족스러워요.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한국 특히 서울에 비해 미친듯이 비싸진 않고...인건비가 비싸지 다른 생필품들은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요.
영국문화와 생활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 같네요. 그리고 특히 브라이튼은 주거지역과 시내가 가까워서 좋아요.... 서울같은 경우는 외곽지역에 살 경우 강남이나 번화가에 가려면 좀 걸리잖아요ㅎㅎ 하지만 물론 서울만큼 다양하고 크게 번화가가 있지는 않아요ㅋㅋ

단점은 아무래도 물가? 전 딱히 크게 느낀적은 없지만 학생카드로 버스할인을 받지않으면 한번탈때마다 2.3파운드씩 내야해요... 거의 4천원돈ㅠㅠ! 하지만 학생카드 특히 3달짜리로 만들면 약 20만원으로 3달간 무제한으로 버스를 탈 수 있답니다. 하루에 10번씩 타도 돼요!
그리고 어떤 음식점들은 정말 비싸요...한끼에 15파운드 이상인 곳도 있으니 잘 골라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기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장점과 단점)

지금은 딱히 불만은 없는데, 아! 제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최고 높은반에 배정되어서 더 올라갈 반이 없다는 것...?
그게 좀 걸리네요. 저야 영문과에 재학중이어서 그런거고 다른분들은 다를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레벨이 낮은 반일수록 리비아학생들이 많은 것같아요...그게 좀 아쉽다면 아쉽구요.
아마 한달정도 다녀보면 전반적으로 더 잘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장점으론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해요. 특히 제가 첫날 버스카드만드는 법과 은행계좌 만드는법을 리셉션에 가서 물어봤는데 친절하고 자세하게 잘 알려주더라구요. 그건 정말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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