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터렉티브 잉글리쉬 랭귀지 스쿨 어학연수 후기
아주 괜찮은, 추천하고 싶은 학교입니다.(현재 한국인 단 2명)
인터렉티브 잉글리쉬 랭귀지 스쿨(Interactive English Language School)
인터랙티브 잉글리쉬는 호브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어학원으로 우수한 국적 비율과 가성비 높은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입니다.
인터랙티브 잉글리쉬는 호브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소규모 어학원으로 우수한 국적 비율과 가성비 높은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입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학교 자체는 규모 작은 학교라 딱히 시설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학교는 건물 2개를 쓰고 있는데 각 건물마다 Common Room이 있고, 커피나 차를 무료로 마실수 있게 준비해 줍니다. 하지만 그 외에 별다른 시설은 없어서 학생들은 대체로 간식거리를 준비해 오는 편입니다. 준비해 온 간식거리를 쉬는 시간에 먹는거죠. 하지만 별로 불편하거나 불만인 건 없습니다. 학교를 시설 때문에 오는건 아니니까요...^^ 교실은 여느 어학원처럼 비슷합니다.
학교 위치(입지조건)에 대한 만족도는?
브라이튼은 크게 상업지인 브라이튼 지역과 주거지인 호브지역으로 나뉘는데, 우리 학교는 센트럴 호브지역에 위치해 있고, 브라이튼 중심지까지 걸어서 30분이 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 생각엔 적격인 것 같습니다. 브라이튼 중심지는 항상 사람들이 많고 번화가라서 좀 복잡한 편인데 우리 학교는 호브 중심지라 교통도 훌륭하고 편의시설도 많고(빅테스코가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주거지에 위치해 있어서 안전한 편입니다. 물론, 브라이튼 중심가로의 접근도 용이하구요. 개인적 의견으론 완벽한 위치!!!
국적 비율에 대한 만족도는?
여기 온지 이번주로 6주차입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 한국인은 저 포함해서 단 2명!! 심지어 일본인이나 중국인들도 잘 보기 힘듭니다.(지난주에 중국인 남학생 한명 봤습니다...) 우리 학교는 유럽학생들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주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쪽 학생들이 많구요, 중동지역(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시리아..) 쪽 학생들도 간혹 있습니다. 지나친 유럽학생 비율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아시아인으로써 약간 소외감(?)을 느끼거든요.ㅎㅎㅎ 하지만 이건 배부른 투정이고, 개인적으론 너무 좋습니다. 브라이튼 근처 다른 학교들은 모두 한국인들이 지나치게 많다고 다들 얘기하거든요. 한국인이 없어서 외로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 학교 피하셔야 할 것 같구요,^^; 저처럼 한국인 비율 거의 제로에 가까운 학교를 원하시면 우리학교 추천합니다.(이 글 이후에 갑자기 많아질지도 모르겠군요.ㅎㅎㅎ)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많은 소셜 프로그램에 참가해보진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한 만족도는 뭐라 평가하기 힘들지만, 주 단위로 비슷한 소셜 프로그램이 반복됩니다.(이건 많은 어학연수생들이 다들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매주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 공연, 무료 피자파티, 다국적 학생들이 모이는 모임들 etc - 전 소셜 프로그램보다 그냥 방과후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더 선호해서 그런식으로 친구들과 얘기하며 스피킹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홈스테이(또는 기숙사)에 대한 만족도는?
많은 어학연수생들이 홈스테이는 복불복이라고 말하는데,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소개받고 간 홈스테이는 주인 내외분은 좋았으나 학교에서 좀 멀었고(걸어서 50분 정도. 전 걸어다니고 싶었는데 홈스테이가 너무 멀었어요.ㅜㅠ) 무엇보다 영국인들의 위생관념에 질색해서(...이건 정말 겪어보신 분들만 아세요. 뭐랄까,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너무 더러워요ㅜㅠ) 홈스테이 2주 살고 지금은 하우스쉐어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우스 쉐어하는 곳엔 저 포함 3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는데, 한국인들이 확실히 깔끔하고 깨끗한 것 같아요. 모두 여학생들이구요. 그래서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이건 정말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리 학교가 학비가 저렴한 곳이라 '혹시...'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이곳에서 다른 학교 다니다가 우리 학교로 재등록한 학생들이 꽤 있는데 그 학생들 모두 우리학교 선생님들 다 잘 가르친다고 입모아 얘기합니다.^^ 학비가 저렴한 학교여서 학교부대시설이 미흡한 것만 빼면, 질적으로 우수한 학교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영국문화원 인증학교 (Accredited by the British Council)이기 때문에 교사의 수업수준 또한 훌륭합니다. 해마다 감사를 받더라구요. (지난 달에 감사를 받던데 수업참관까지 하더라구요. 마치 우리나라에서 장학사들이 연구수업 참관하듯이요...^^) 전 학교 등교 첫날 테스트에서 Upper Intermediate 를 받아서 곧장 캠브리지 FCE 수업반으로 들어갔는데, 확실히 시험반이라서 그런지 학생들 분위기도 좋고, 시험반 선생님과 공부해서 그런지 선생님 실력도 훌륭합니다!
방과 후 주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방과 후엔 주로 친구들과 어울립니다.^^ 같이 밥먹고 차마시고 숙제도 같이 하구요. 쇼핑도 하고 이런 저런 행사가 있음 함께 어울려 가기도 합니다. (지난 달엔 브라이튼에서 '초콜렛 페스티벌'이 있어서 함께 갔구요.) 확실히 이렇게 하는 것이 말하기 실력을 늘리는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다들 입모아 말하는 것이 있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보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학생이 더 빨리 영어가 향상된다구요.^^; 그래서 이런 저런 모임자리를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영국 오기 전 한국에서 꼭 챙겨왔으면 하는 물건이 있다면?
다들 말씀하실텐데, 영문법이 약하시면 꼭 문법책 가져 오시구요, (여기 책값이 정말 장난아니거든요. 전 지난주에 서점가서 책 3권 샀더니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10만원 되더라구요 ㅜㅠ 단 3권에...) 사전 필수구요, 아 참, 아까 말씀드렸듯이 영국인들 위생관념(?!)이 우리랑 좀 달라서(ㅜㅠ) 개인 컵은 꼭 준비해 오시길 바래요. 아무리 홈스테이를 해도 개인컵은 필수인 것 같아요.
영국 어학연수의 장점과 단점은?
전 영국에서의 어학연수를 너무 원했던 사람이라 장점만 보이지 단점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우리 나라는 영어를 배울때 미국식으로 배우기 때문에 (단어라던가 발음이라던가 뭐 그런 것..) 이곳에 처음 오셨을 때 적응이 좀 안될 수 있어요. 같은 단어를 말하는 건데도 스펠링이 다르고 심지어 발음이 달라서 미처 그 단어인지 잘 모를때도 있거든요.ㅜㅠ 저야 이제까지 배웠던 미국식 영어 버리고 영국영어 배우고 싶어서 온거라 감수하고 있지만, 그게 좀 애로사항이긴 하네요. 게다가 이곳 영어 선생님들의 미국 영어에 대한 그 무언의 무시란...^^; 미국영어 정말 무시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이건 정말 여느 학교를 막론하고 좀 그런듯.
기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장점과 단점)
전 우리학교에 대해서 좋다는 것 밖엔 뭐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설은 그리 큰 규모이거나 좋은 학교는 아닙니다. 하지만 질적 수준이 좋습니다. 선생님들 실력 또한 좋구요!!! (우리 학교에 한국학생들 대거 몰릴까 살짝 우려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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