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학연수생들은 첫달은 학교에서 소개해준 홈스테이에서 머물다가, 비용상의 이유와 개인 프라이버시 등의 이유로 인해서 쉐어를 하게 됩니다.
쉐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자취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혼자서 집을 임대해서 사용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하나의 집을 여러명이 함께 임대해서 비용을 나누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혼자서 스튜디오나 아파트를 임대할려면 임대료만 600유로는 훌쩍 넘어갑니다. 시티외곽지역으로 갈 수록 좀 저렴해지지만 그래도 혼자서 아파트를 임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아파트나 주택에 방을 사용하면서 화장실이나 부엌을 공동으로 쓰는 형태를 아일랜드에서는 플랫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우리나라 고층 아파트와 차이는 있습니다.
| 홈스테이의 장단점 | ||
| 일반적으로 영어학교와 연결된 홈스테이에 머무릅니다. 그래서 홈스테이 가정은 그 학교를 다니는 많은 학생들을 맞아본 경험이 있어서 외국에서 온 학생이 처음에 무엇을 어려워 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공부가 되고, 아일랜드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홈스테이의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문화적인 차이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외국 손님을 맞기 위한 홈스테이라기 보다는 부업의 개념으로 홈스테이를 운영하기 때문에 상업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곤 합니다. 보통 4주 정도 홈스테이를 계약하고 초기에 머물다가 홈스테이가 마음에 들면 연장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방을 구해서 쉐어를 하게 됩니다. 유학파인더 수속생들은 더블린 현지 지사의 도움을 받아서 방을 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에서 연결해 주는 홈스테이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
| 쉐어 하우스(Share) 정보 인터넷에서 구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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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ft.ie/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대략적으로 아일랜드의 주거환경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
| 쉐어 하우스(Share) 계약시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 ||
| 1. 집세는 주당 얼마인지 또는 월 얼마인지 확인!! - 월세는 (Calendar Monthly) 라고 표현한다. 아일랜드는 한 달을 4주로 계산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 해 두는 것이 좋다. 2. 전기/가스/수도 등 Bill (빌) 포함이 되었는지에 대한 여부!! - 집에 따라서는 가스나 수도비용을 포함해서 월세를 받는 경우가 있다. 빌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전기나 물을 많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빌을 많이 요구 할 수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빌을 포함하여 월세는 내는 것이 좋을 수 있다. 3. 실내금연여부 4. 주방 이용이 편리한지/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지. - 모든 주방의 식 기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내가 쓸 수 있는 냉장고의 범위나 세탁기의 사용 등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해두자!! 5. 전화/인터넷 (Wi-Fi) 사용이 가능한지/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 6. 방안에 가구가 비치되어 있는지/ 혹시 이미 파손된 부분들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한다. 7. 월세 보증금 (Deposit) 이 얼마인지 확인!! - 보통은 한달치 집값을 Deposit 으로 주인에게 지불하거나 한달 집값의 반을 Deposit으로 내게 된다. Deposit 은 계약이 만료되면 다시 돌려 받을 수 있다. 8. 이사를 가게 되는 경우 집주인에게 Notice 를 언제 전에 알려줘야 하는지 체크하자!! - 평균적으로 집을 이사하게 되는 경우는 최소 한달 전에 주인에게 Notice를 줘야 한다. 8. TV 설치가 되어 있는지 / 공용으로 쓸 수 있는지 9. 계약서 받기 - 집에 대한 계약서는 간단하게라도 받아두는 것이 혹시 모를 불이익에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