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조기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언제 조기유학을 보낼 것인가? 인데요...
조기유학 시기는 개인의 능력과 환경적인 여건에 의해서 달라지므로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일괄적인 적기는 규정하기가 힘듭니다.
유학파인더에서도 다양한 케이스 분석을 통해서 가장 적절한 조기유학 시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만 언제가 가장 좋다는 답은 쉽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유학 시기에 대한 결정은 유학파인더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하여 개인별로 최적화된 플랜을 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보다는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최적의 조기유학 시기를 발견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조기유학 시기를 결정하는데 일반적으로 참고할만한 내용들입니다.
| 영어습득의 관점에서 보면 | ||
| 영어습득의 관점에서 보면 어리면 어릴수록 좋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어린 나이에 조기유학을 떠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자국 언어를 완전하게 익힌 시점에서 바로 영어를 익히게 된다면 영어를 습득하는 시간은 대단히 단축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어릴 때 언어습득 능력이 좋다는 점외에도 환경적인 여건 때문에도 초등학생 때 조기유학을 가면 영어습득에 더 유리합니다. 초등학교 때는 학업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배우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이런 환경적인 요인이 영어습득을 더욱 빠르게 해 줄 수 있습니다. |
| 초등학교 때 조기유학을 오는 경우 | ||
| 초등학교 때 조기유학을 선택하더라도 이왕이면 11살 이후에 오는 것이 좋습니다. 11살 이후로 조기유학을 오면 필수과목(영어,수학,아이리쉬어)중 아이리쉬어가 제외되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한 이중 부담이 줄어듭니다. |
| 중학교 때 조기유학을 오는 경우 | ||
| 중학교 때 조기유학을 오면 영어습득에는 아무래도 초등학생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중학생 때도 많은 분들이 조기유학을 오셔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계시는데요, 이런 이유 중 하나가 한국학생들은 어느정도 선행학습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고교과정을 마치고 영어권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 영어공부를 많이 했음에도 영어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까지도 여전히 영어가 발목을 붙잡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학에서의 수업은 영어가 부족한 한국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도 벅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학생들과 의지해야만 학점을 이수할 수 있기에 더더욱 영어가 늘지않고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학생 정도만 하더라도 영어를 잘몰라도 한국에서 공부한 것이 있으므로 대충 눈치로라도 수업을 따라갑니다. 대충 눈치로 수업을 따라가는 과정 자체가 가장 효과적인 영어공부가 됩니다. 그리고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충분한 학습을 했기 때문에 수업내용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영어가 부족해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답답하지만 중학생 정도만 되어도 의외로 단기간에 적응을 하고 아이리쉬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완전히 그 사회속에 동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
| 고등학교 때 조기유학을 오는 경우 | ||
| 중학교에 비해서 고등학교의 수업내용은 영어실력이 부족하면 쉽게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학업량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아일랜드로 조기유학을 올려면 한국에서 어느정도 영어실력을 닦아야 합니다. 영어일기를 매일 쓴다거나 하는 식으로 개인적으로 충분한 준비를 한 다음 유학을 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아일랜드로 유학을 온다는 것은 아일랜드나 영국 대학으로의 진학까지 고려한 선택이기 때문에 더더욱 면밀한 상담을 하신 후에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