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는 비용 부담이 크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특히 유럽 내 영어권 국가인 영국과 아일랜드는 파운드나 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몰타는 유럽에 위치하고 있지만 어학연수 비용이 저렴합니다.
특히 기숙사 비용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등록하면 영국, 아일랜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단 패키지에 포함된 기본 기숙사(2~3인실)로 등록했을 대 비용적인 장점이 두드러지지만, 1인실 기숙사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비용이 크게 오릅니다. 그래서 다인실 기숙사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경우 가격 대비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연수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몰타, 영국, 아일랜드 3국의 전반적인 물가를 비교한 표입니다.
기준 환율은 1430원/유로, 1680원/파운드입니다.
| 항목 | 몰타 | 영국 | 아일랜드 |
| 월세 (1 bedroom, 시내) | €950(약 135만 8천원) | £1250(약 210만원) | €1600(약 228만 8천원) |
| 월세 (1 bedroom, 외곽) | €700(약 99만 1천원) | £850(약 142만 8천원) | €1400(약 198만 2천원) |
| 식비 (1인) | €400(약 57만 2천원) | £200(약 33만 6천원) | €500(약 71만 5천원) |
| 교통비 (월간) | €50(약 7만 1천원) | £70(약 11만 8천원) | €120(약 17만 1천원) |
| 공과금 (월간) | €150(약 21만 4천원) | £150(약 25만 2천원) | €200(약 28만 6천원) |
| 외식 (2인, 중간 가격) | €70(약 9만 9천원) | £70(약 11만 8천원) | €90(약 12만 8천원) |
| 맥주 (500ml) | €3.5(약 5천원) | £4.5(약 7천 6백원) | €6.5(약 9천 3백원) |
| 커피 | €2.5(약 3천 5백원) | £3.5(약 5천 9백원) | €4(약 5천 7백원) |
| 생수 (1.5L) | €1(약 1천 4백원) | £1.2(약 2천원) | €1.8(약 2천 6백원) |
| 대중교통 1회 | €2(약 2천 8백원) | £2.5(약 4천 2백원) | €2(약 2천 8백원) |
4주에서 12주 정도의 단기 연수를 계획할 때 숙소 선정은 고민거리입니다.
보통 처음 4주는 홈스테이에서 머무르는데, 홈스테이 만족도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만족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4주만 홈스테이에 머무르고 이후에는 직접 셰어룸을 구해 홈스테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자취와 비슷하며, 비용이나 사생활 면에서 홈스테이보다 유리합니다.
그러나 단기 연수 시에는 셰어룸을 구할 만큼 충분한 기간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홈스테이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영국이나 아일랜드의 기숙사는 비용이 너무 비싸 부담스럽습니다.
몰타는 기숙사 포함 패키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는 비용으로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 연수를 하면서 유럽 여행까지 고려한다면 몰타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몰타는 한마디로 지중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F 화면에서나 볼 법한 아름다운 풍경이 일상 속에 펼쳐지는 곳입니다.
몰타는 연중 300일 이상 온화하고 맑은 날씨를 자랑하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수 기간 내내 눈부신 해변과 태양을 만끽할 수 있으며, 겨울을 제외하고는 연평균 24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여 휴양과 영어 연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 항목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월별 평균 기온(°C) | 13 | 13 | 14 | 16 | 20 | 24 | 27 | 28 | 25 | 21 | 17 | 14 |
| 월별 평균 강수량(mm) | 90 | 60 | 40 | 20 | 10 | 5 | 1 | 5 | 40 | 90 | 100 | 110 |
몰타는 유럽 어느 국가든 3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다양한 유럽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여 저렴하고 편리하게 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몰타 어학연수 중에 북아프리카 여행도 가능합니다.
몰타에서 유럽 여행은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국내 여행과 비슷한 느낌을 줄 정도로 편리합니다. 특히 몰타와 이탈리아는 한국과 중국 또는 한국과 일본 정도의 거리로 항공편이나 배를 이용하여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주말 액티비티에 이탈리아 여행이 포함될 정도로 지리적 이점이 뛰어납니다.
| 국가 | 영국 | 프랑스 | 이탈리아 | 스위스 | 핀란드 | 이집트 |
| 평균 비행 시간 | 약 3시간 30분 | 약 2시간 45분 | 약 1시간 30분 | 약 2시간 30분 | 약 4시간 30분 | 약 2시간 30분 |
몰타는 최대 3개월(9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 및 학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3개월 이상 연수를 원하는 학생의 경우, 몰타 현지에서 임시 체류 비자(학생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한 학업 기간만큼 체류 허가를 받게 됩니다.
몰타는 지리적으로 영국이나 아일랜드와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 방식 또한 유사하여 연계 연수가 용이합니다. 같은 영어권 국가로서 유럽 문화에 미리 적응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권 본토 국가에 대한 적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몰타 국민들은 성향이 여유롭고 친절하여 생활하기에 매우 안전하며, 1년 동안 중범죄 발생률이 매우 낮은 안전한 나라입니다. 시에스타 문화가 있어 주로 늦은 오후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 저녁 늦게 아이들과 산책하는 가족이나 노인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관광 지역이므로 경찰이나 안전 요원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 적지 않은 다른 영어권 국가들에 비해 몰타인들은 외국인에게 관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