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파인더 입니다.

이렇게 유학파인더에 문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필리핀으로 연수를 계획중이시군요^^

질문자님이 영어공부를 위해 연수를 떠난다는 어려운 결정을 하신만큼 질문에 맞춰 꼼꼼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은 각지역의 특성이 뚜렷하게 달라서 학생들이 연수를 계획할때 특히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그럼 마닐라, 세부와 바기오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1. 바기오

바기오는 해발 1500미터 고산지대로 우리나라 한라산의 정상만큼의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죠.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덥지 않은 날씨를 자랑하며 흔히들 한국의 가을날씨라고 하는 만큼 쾌적하고 선선함을 느끼실수 있고,

에어컨이 필요없어 많은 바기오 필리핀 어학원들은 전기세를 받지 않고 있을 만큼 최적의 공부환경을 마련해주고 있어요.

스파르타의 탄생지이기도 한 바기오는 주변에 유흥시설이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합니다.

필리핀 최고 명문대학교인 UP대학을 비롯해서 SLU등의 명문대학의 캠퍼스가 위치해 있어서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대학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수준 높은 강사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세부

세부는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필리핀의 휴양도시입니다.

직장인들이 휴가 + 영어공부를 두가지를 만족시키기에 안성맞춤인 도시이므로, 직장인들의 연수 비중이 높습니다.

관광도시인 만큼 바기오보다 물가가 높은편이지만, 주변에 아름다운 바다들이 있으므로 스노쿨링 및 스킨스쿠버, 다이빙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로 이름난 리조트들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짧게 단기간으로 연수를 가기에 적합하며, 적도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를 끼고 있지만 매우 덥고 습합니다.

평균 기온은 25도이지만 실제 체감온도는 30도를 웃도는 날씨이며, 더운날씨로 인해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라 유흥문화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부어학원들은 학비가 바기오보다는 조금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점도 참고바랍니다.

3. 마닐라

필리핀의 수도로서 필리핀 어학연수가 시작된 도시입니다.

마닐라의 경우 바기오에 비해서 현대적인 도시분위기를 물씬 느끼실 수 있는 반면, 바기오는 필리핀의 고산지대로 나무가곳곳에 심어져있어 깨끗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보입니다.

마닐라는 우리나라의 수도와 지방을 비교해보시면 알 수 있듯이, 세부나 바기오 지역보다 물가가 비싸고 자동차 매연이 심각한 수준이며, 교통 체증과 안좋은 치안이 부각이 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피하는 어학연수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사람들에게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진 마닐라의 경우 납치, 절도등 강력범죄가 잦으며, 외국인들에게 호의를 보이지 않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마닐라에 비해서 바기오는 지루하다고 느껴지실 수 있겠으나 마닐라와 마찬가지로 SM몰, 한국 음식점, 노래방, 피씨방등이 있으며..차로 1시간 30분거리에 바닷가 휴양지로 여행을 갈 수 있어 학생들이 여행 및 스트레스를 풀기에 적합합니다.

그러므로 단기간안에 유흥시설의 유혹이 없고, 시원한곳에서 스파르타하게 공부를 하기를 원하신다면 바기오를 권해드리고, 휴가 +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하신다면 세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 지역의 관심있는 학교가 있다면 다시 문의주시면 할인학비의 견적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어드렸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유학파인더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