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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DCU 대학부설 어학원 어학연수 후기

강사나 시설 등 두루 만족스럽네요.

DCU 대학부설 어학원(Dublin City University Language Services, Dublin)
DCU 어학원은 대학부설과 사설의 장점을 결합한 더블린 최고 시설의 학교로, 소규모 수업과 우수한 액티비티·숙소 만족도가 강점입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대학교 시설을 대부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에 식당이 세 군데쯤 있고, 은행과 약국 같은 점포도 다 있네요.
캠퍼스 전역에서 WiFi도 연결되고요.

DCU 어학원에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반도 당연히 많고, 그래서 열몇 개쯤 있는 어학원 전용 강의실로는
모두 수용하기가 어려운지 각 반은 일주일마다 학교 내의 여러 건물에 있는 강의실을 옮겨다닙니다.
저는 강의실이 매주 바뀌면 늘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하지만,
새 교실을 찾아다니느라 애를 먹는다며 불평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강의실에는 컴퓨터와 스크린을 연결하여 시청각 교육을 할 수 있는 장비가 있습니다.

교내 도서관에는 어학원 학생도 들어가 공부할 수 있고,
도서관 내에 컴퓨터도 아주 많아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단 도서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저는 학교 부근에 있는 공공도서관인 밸리문 도서관에서 책을 빌립니다.

그리고 DCU 교내 스포츠센터를 학생 할인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헬스장, 실내 농구코트 등 온갖 운동시설이 넉넉하게 갖추어져 있고,
스핀이나 필라테스 같은 그룹피트니스 프로그램도 잘 짜여 있습니다.

학교 위치(입지조건)에 대한 만족도는?

DCU에서 더블린 시티센터에 가려면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필요한 것을 대부분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으므로 별문제는 없네요.
학교 주변은 조용하고 깨끗한 주택가입니다.
가까운 더블린 공항에서 유럽 각지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많습니다.

국적 비율에 대한 만족도는?

한 반의 정원이 15명인데 대개 12~14명 정도로 유지되고, 그중에서 4~7명이 한국인입니다.
그리고 브라질 등 남미와 중동에서 온 학생들이 많은 편이고, 일본인도 한 반에 1~2명 정도는 있습니다.
유럽 국가에서 온 학생은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한국인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더블린과 DCU에는 동아리 활동이라든가 알바 등 현지인들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충분히 있습니다.
결국, 본인이 방과 후 활동 영역을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 어학연수의 성과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2주에 한번꼴로 토요일에 아일랜드 국내 투어를 다녀옵니다.
참가 희망자는 며칠 전에 미리 신청하면 되는데, 유료이지만 개인적으로 다녀오는 것보다는 조금 저렴합니다.
하지만 토요일 아침에 더블린을 출발하여 저녁식사 전에 돌아오는 일정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작 여행지에서 보내는 시간은 두 시간정도밖에 되지 않아 좀 아쉽습니다.
그 밖에도 DVD 상영, 영어회화 연습, 영어 이력서 작성연습 등 일주일에 서너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하지만 저는 소셜 프로그램보다 학교 동아리 활동을 더 추천합니다.
어학원 학생들도 자유롭게 교내 동아리에 가입하여 DCU 학생들과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또는 기숙사)에 대한 만족도는?

제가 배정되었던 집은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집이 멀어 버스를 타고 다니는 학생도 더러 있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저희 집은 상당히 가까운 편이었죠.
호스트패밀리는 성격 좋은 젊은 커플이었는데, 남자의 직업이 셰프라 그런지 저녁에는 매번 다른 메뉴를 차려주었습니다.
아일랜드 전통 파이, 생선까스, 인도요리, 태국식 국수 등등 한 달간 30여 가지 식사가 나왔습니다.
아침식사로는 시리얼, 과일, 빵 등을 저희가 양껏 덜어먹었습니다.
간혹 집 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집도 있다고는 하던데,
그 집에선 규칙 따위는 없으니 편하게 지내라고 하더군요.
홈스테이 마치고 살 월세방을 구할 때 그분들이 옆에서 이런저런 도움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선생님과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수업은 오전 9시에 시작하여 1시에 끝납니다. 휴식시간은 11시~11시 20분이고요.
문법,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등을 골고루 가르쳐주고,
게임이라든가 토론, 프레젠테이션, 퀴즈 등등 아주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하여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교사들은 다들 경험이 많아 보입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그 주에 배운 것을 평가하는 간단한 시험을 치릅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저절로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방과 후 주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학교 도서관에 가서 숙제를 하고 공부도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을 하고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더블린 시티센터나 근교의 조그만 마을로 놀러 갑니다.

아일랜드 오기 전 한국에서 꼭 챙겨왔으면 하는 물건이 있다면?

전기밥통: 이곳 쌀은 대부분 안남미이지만, 한국산 쌀도 더블린 시내 한국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의약품.
안경 쓴 분들은 여벌 안경.
전자사전은 거의 쓸 일이 없네요. 학교 내에서 WiFi가 연결되고, 월세방 내주는 집들도 대부분 WiFi 설비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만 활용해도 충분한 듯합니다.

아일랜드 어학연수의 장점과 단점은?

아일랜드는 비와 바람이 많습니다. 하루에도 두세 차례 맑은 하늘과 비바람이 반복되는 등 변화가 심한 편입니다.
궂은 날씨를 싫어하는 학생들은 좀 지겨워하지만, 그래도 저는 비를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네요.
한겨울에도 기온이 늘 영상이라서 서울의 강추위를 생각하면 이곳은 따뜻하게 지낼 만합니다.
밤에도 이불만 넉넉하게 덮으면 전기장판 없이도 잘 만하더군요.
아일랜드는 인구 밀도가 낮아서 더블린 시티센터를 제외하면 어디든 한산한 편입니다.
더블린 사람들이 구사하는 영어는 발음이 아주 조금 다르긴 합니다.
가령 'th'의 번데기 발음을 그냥 't'로 하는 식이지요. '3'을 '트리'라고 읽습니다.
다른 지역 출신자가 더블린 사람을 이 발음으로 놀려먹는 광경도 봤습니다. 하하.
그래도 전반적인 발음이나 억양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기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장점과 단점)

앞서 얘기했듯 시설이라든가 강사진이 무척 좋고,
어학원의 사무직원들도 학생들의 요구를 잘 이해하고 도와주는 편입니다.
다만 직원들이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저는 아일랜드 입국 첫날, 알고 보니 학교 직원이 홈스테이 입주일을 다음 날로 잡아놓았기 때문에
하룻밤을 호텔에서 묵어야 했습니다. 물론 호텔 숙박비는 DCU에서 대주었지만요.
그리고 어떤 학생이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이민국에 갔더니 서류에 학업 기간이 잘못 적혀 있어서 거부당하고,
다음 날 새 서류로 이민국을 다시 방문한 경우도 봤습니다.
저는 그래서 서류발급이나 방학신청 같은 일을 사무실에 부탁할 때는 나중에 다시 한 번 들러 재확인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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