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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AM 랭귀지 스튜디오 어학연수 후기

휴양을 제대로 즐기면서 쉬엄쉬엄 영어공부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AM 랭귀지 스튜디오(AM Language Studio)
1987년 설립된 전통 있는 몰타 어학원으로 우수한 시설과 입지, 낮은 한인 비율, 가성비 좋은 일대일 수업과 기숙사 관리가 강점인 학교입니다.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학교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긴 해요... 낙후되었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다만 화장실은 정말 최악이었네요... 칸 수도 적을뿐더러 뻑하면 단수...
덕분에 못 볼 꼴 많이 봤죠... 냄새도 나고... (이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전 이 어학원에 안 왔을지도...)
더울 때 에어컨도 틀어달라면 잘 틀어주고, 옥상에 있는 테라스와 카페테리아도 괜찮았어요...
한끼 식사나 간식 먹기에 좋았던 것 같네요...

학교 위치(입지조건)에 대한 만족도는?

학원은 슬리에마에 위치해 있지만, 슬리에마와도 가깝고 세인트 줄리안도 멀지 않습니다.
저는 숙소가 슬리에마와 세인트 줄리앙 중간에 위치해서 두 동네 다 다니기 정말 편했어요...
덕분에 쇼핑도 자주 하고, 매일마다 바다 구경도 할겸 산책 나갈 때 마다 입지는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주변에 경찰서, 우체국 등 관공서, 문구점 등등 있을건 거의 다 있어서 안심이 되었구요.
입지는 나무랄데 없는 것 같습니다.

국적 비율에 대한 만족도는?

AM 랭귀지 스튜디오의 경우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몰타 어학원이 아니어서
한국인이 많이 없겠지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어요...
저 수업하는 반에 한국인 3명 있었어요... 물론 자기가 모국어 안 쓰고, 노력하면 다 될 일이지만
국적 비율은 딱히 좋다는 인상을 못 받았네요...
특히 이탈리아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저희 반에 5명 정도...?)
쉬는 시간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이태리어 때문에 괜히 소외감도 느끼고(ㅋㅋㅋㅋ) 그랬네요...
국적 비율 조절을 과연 학원에서 하긴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소셜 프로그램 전문가가 따로 있을 정도로 AM 랭귀지 스튜디오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이 어학원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버스로 함께 간다는 이유로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저는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도 몇 번 따라다니니깐
피곤하고 그래서, 나중에는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같이 버스타고 몰타 여행 다니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이 부분은 개인성향에 따라 다르니, 이런저런 모임 나가서 친구들 사귀는거 좋아하시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호기심 많고, 동호회 활동 같은거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이 어학원을 강추합니다.

홈스테이(또는 기숙사)에 대한 만족도는?

AM 랭귀지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숙소의 경우 전기세를 금요일마다 따로 내야하는게 좀 불편하긴 했는데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어학원을 제공받았으니 어느정도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같은 AM 랭귀지 스튜디오 학생이라도 어느 숙소(apartment)에 있느냐에 따라
이 전기세 차이가 엄청 많이 나더라구요.
제가 있는 곳은 숙소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전기세도 저렴한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좀 추워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요...
관리자가 자주 숙소에 방문해서 피드백 받고, 시정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있는 숙소의 경우 각 방 안에 책상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네요. 다른 곳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노트북 사용할 때나 숙제 등을 할 때마다 주방이나 거실을 이용해야 하는게 좀 불편했습니다.

선생님과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모든 선생님이 같을 수는 없겠죠. 저희 선생님 수업은 친절하시고 좋은 분이셨지만 수업은 100%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말이 너무 빨라서ㅠㅠㅠ 다른 반을 바꿔달라고 피드백도 넣어봤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레벨 내려가라는 말만..ㅠㅠㅠ 그건 또 싫어서 그냥 제가 배정받은 반에서 버텼습니다만...
가끔씩 다른 선생님들께서 수업하실 때는 정말 좋았거든요. 무슨 말인지도 더 많이 알아듣고요...
그리고 저는 한국에 있을 때, 스피킹과 리스닝이 잘 안되서 실생활 위주 회화수업을 기대하고 갔는데요...
근데 토론과 독해 비중이 높아서 놀랐습니다. 제가 기대한거와는 좀 달랐어요... 이 점 참고만 해주세요...
여러 문제를 주고, 옆에 파트너와 서로 이야기 해보라는 식입니다.
그런데 여러명이 대화를 하는 가운데서도 선생님께서 각각의 대화에 모두 귀를 기울이시고, 잘못된 점을
바로 지적해주시는 거는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방과 후 주로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수업시간이 일정하지가 않고, 오전반이었다가 오후반이었다가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주로 오후반이 더 많이 배정되었네요... (물론 시간대 옮겨달라고 어필하면 옮겨주긴 합니다만..)
그러다보니깐 오전에는 주로 숙제하고, 오후에 수업 마치고 쇼핑을 할 때도 있고,
여기 친구들은 저녁식사에 초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초대받으면 저녁식사도 하고 그랬어요.
저도 외국 친구들 초대해서 한국음식 해주기도 했고요.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맛보는 기회를 많이 얻어서 즐거웠네요.

몰타 오기 전 한국에서 꼭 챙겨왔으면 하는 물건이 있다면?

몰타 아시아 마켓에 한국음식 꽤 많아요... 라면은 한봉지에 1유로 정도면 살 수 있으니깐
괜히 짐되게 들고오지 마시구요...
제가 추천하는 물건으로는 옷걸이(몰타에서 엄청 비쌈), 고추가루, 볶음 고추장(이건 아시아마켓에 없음), 누룽지,
그리고 겨울-봄 나셔야하는 분들은 전기장판 꼭 챙겨오세요!! (저 추워서 고생했어요ㅠㅠ)
발 사이즈 작으신 분들은 신발 넉넉하게 가져오세요... 저 사이즈가 맞는게 없어서 신발 못 사서 고생했어요...
(운동화는 괜찮은데 샌들이랑 구두 살 때 정말 고충이었습니다.)

몰타 어학연수의 장점과 단점은?

우리나라에 있을 때 제주도 여행 많이들 가시잖아요... 제주도에나 가야 볼 수 있는 풍경들을 몰타에서는 정말 마음껏 보실 수 있어요... 버스로도 어지간한데는 다 갈 수 있구요, 여기는 먹는게 좀 싸요... 고기나 유제품 등등...
덕분에 생활비 걱정은 그렇게 크게는 안 했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안전하구요...
현지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밤에 한번 집에 가는 길에 두리번 거렸더니 길 잃은거 아니냐고 걱정도 해주시고ㅋㅋ
몰타의 단점은 너무 좁아서 금방 질릴수도 있다는거? 몇 번 돌아다니다보면 다 거기가 거기...ㅋㅋㅋ
개인적으로 몰타는 짧게 있기에 좋은 곳인것 같아요...ㅎㅎㅎ

기타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장점과 단점)

<장점>
다양한 액티비티가 많이 준비되어 있고, 여기저기 놀러갈 분위기가 잘 형성이 되요.
따라서 여러 유럽 친구들과 놀러갈 기회를 찾으시면서 쉬엄쉬엄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이 어학원 강추!

<단점>
휴양분위기를 즐기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영어공부에 대한 욕심도 있다! 하시는 분들께는 비추...
공부할 분위기는 이 어학원에서 많이 안 나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액티비티 활동하겠다고 수업 중간에 나가는 학생들도 종종 있고, 그걸 학원에서도 제지를 전혀 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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