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Co-op) 프로그램은 실습이 의무적으로 포함된 고등교육과정으로 Off Campus 20시간, Co-op 20시간의 Work가 캐나다 이민법에 의해서 허용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Co-operative Education입니다. 편의상 줄여서 코업이라고 부릅니다.
캐나다 이민법상 명확히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공부와 실습하는 과정을 합쳐서 코업이라고 하는데, 실습하는 과정(인턴쉽)에서 급료를 받기 때문에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코업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생들은 대학생활에서 이론적인 지식을 배웠지만,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지 못하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에 코업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을 하며, 경험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코업(Co-op) 프로그램 정의
이민법상의 규정에 나타나 있는 코업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업은 학업(직무 교육)과 일을 병행하는 과정이고 학업과 일을 1:1로 해야 합니다.
코업 기간과 비자는?
만약 학업(직무 교육) 기간이 3개월이라면 유급 인턴쉽 기간도 3개월이 되어 총 6개월간 캐나다에 체류하게 됩니다.
코업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 때문에 각각의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학업을 위해서 유학 허가서(Study Permit)과 유급 인턴쉽을 위한 취업 허가서(Work Permit)을 함께 받고 출국해야 합니다.
유학파인더에서 소개하는 코업 과정은?
유학파인더에서 추천 드리는 코업 과정은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과정입니다.
*캐나다 공립대학의 코업은 2~3년의 학위과정을 대학입학지원을 통해 입학하도록 되어 있는 정규유학과정이므로 유학파인더에서는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코업은 비자와 관련 있기 때문에 반드시 코업과정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코업 과정 학교리스트
위 조건을 충족시키는 코업 과정 학교리스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 코업 과정이 가장 많은 곳은 밴쿠버입니다.
그러므로 코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밴쿠버를 중심으로 살펴보시면 됩니다.
인기 높은 코업 과정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서비스 직종(hospitality, tourism 등)은 취업이 용이하기에 기본적으로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문턱은 살짝 높은 과정에 도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간호 코업과정, 비지니스, 국제무역, IT, 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코업 과정의 장점
캐나다 코업과 워킹홀리데이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둘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코업 | 워킹홀리데이 | |
| 비자 | 코업비자(학생비자+워크퍼밋) | 워킹홀리데이비자 |
| 선발인원 | 제한 없음 | 연간 4천명 |
| 연령 제한 | 제한 없음 | 만 18세~30세 |
| 캐나다 체류 가능 기간 | 6개월 ~ 2년 | 1년 |
| 요구하는 영어 수준 | 중급 이상(IELTS 기준 4.5 이상) | 없음 |
| 준비기간 | 1~2개월이면 충분 | 워킹홀리데이비자 일정에 맞춰야 하므로 1년까지 길어질 수 있음 |
| 취업분야 | 서비스직 뿐 아니라 IT, 사무보조, 마케팅 등 다양 | 대부분 단순 서비스직 또는 한인가게 |
가장 큰 차이점은 어디에 취업을 하는지?입니다.
코업은 캐나다 현지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기 때문에, 좀 더 인기있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취업하는 경우는 대부분 단순 노동을 하는 서비스직으로 제한됩니다.
그리고 코업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중급 이상의 영어레벨이 되어야 합니다. 시작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코업 과정에서 영어실력 향상폭 역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향후 해외취업을 염두에 둔) 높은 영어레벨을 원하는 학생에게도 적합한 과정입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