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강을 중심으로 강남에 위치한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펍(Pub) 브레이즌 헤드(The Brazen Head)

아일랜드에는 유독 펍(Pub)이 많습니다. 더블린에만 약 1,000개가 넘는 펍이 있다고 합니다.

더블린에서 가장 유명한 펍은 템플바(Temple Bar)이지만 가장 오래된 펍은 브레이즌 헤드(The Brazen Head)입니다.

템플바(Temple Bar)는 너무 유명하기에 관광객들이 넘쳐납니다. 그래서 정작 주변 거리만 돌아보고 오는 경우가 많지 실제로 바에 들어가서 맥주 한잔 하기는 별로입니다. 오히려 기네스 한잔 하기에는 브레이즌 헤드가 낫습니다.

브레이즌 헤드는 Lower Bridge st.에 위치하고 있고 호텔과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브레이즌 헤드는 술뿐만 아니라 음식도 함께 팔고있었는데 음식서비스는 낮 12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진을 좀 멀리서 찍어야 했는데, 이 사진 왼쪽편에 입구가 있습니다.

 
오랜된 느낌이 나죠?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다 보면 이렇게 오래된 건물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고 할까요?

너무 오래된 펍이라 정확하게 언제부터 운영했는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800년 정도? 암튼 어마어마한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내부 분위기...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에서 기네스 한잔, 더블린에 오면 한번쯤은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