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파인더 홈페이지상에 표시되는 적용환율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는 않지만(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면 견적을 2개 이상 산출했을 때 적용환율이 달라질 수 있어서 오히려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매일 1회 이상 업데이트 되는 환율입니다.

유학파인더는 모든 비용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모든 학교리스트에 주당 평균학비를 비롯하여 각종 비용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간혹 유학파인더 학교리스트를 보시다가 아래와 같은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OO유학원에서 견적을 받아볼 때는 환율이 1,500원으로 적용되던데, 왜 유학파인더의 환율은 더 비싸게 적용되나요?

유학파인더에서 계산하는 기준환율은 최대한 실시간 환율과 비슷하게 적용하기 위해서 하루 1회 이상 정확한 환율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연수비용과 가장 유사한 가격을 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학원에서는 임의의 환율(정확한 환율보다 저렴하게 책정한 환율)로 고정해서 견적을 산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좀더 저렴하게 보이기 위한 눈속임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이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파운드의 환율은 1,774원 입니다.

만일 이 금액을 1,500원으로 고정하고 4,200파운드의 학비를 계산하면...

(1) 정확한 환율로 계산시 : 4,200 * 1,774 = 745만원

(2) 임의의 환율로 계산시 : 4,200 * 1,500 = 630만원

무려 학비에서만 115만원의 비용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계산해서 마치 정확한 환율로 계산하는 유학원보다 더 견적이 적게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확하지 않는 환율로 견적을 산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실제로 학비를 납부할 때도 이 환율로 납부하면 되나요?

...라고 명확하게 확인 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해줄리가 없겠죠.

그럼 정확한 환율...최소한 비슷한 환율로 계산한 견적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로 지출되는 비용을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고, 정확한 예산계획이 바탕이 되어야 제대로 된 연수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