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파인더 수속생 분들이 직접 남겨주신 영국 어학연수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후기는 학교평가 게시판의 내용 중에서 영국어학연수의 장점과 단점 부분을 발췌해서 정리한 것입니다.

100% 리얼~

단점도 가감없이 지적하는 솔직한 영국어학연수의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후기를 읽어보시면 바로 느끼시겠지만...

영국어학연수의 단점은 물가입니다. 물가!

물론 영국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 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높은 물가를 단점으로 지적하십니다. 근데 영국은 학비가 저렴한 어학원도 많기에 타 국가에 비해서 조금은 저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여지 없거든요.ㅠ

그러니 영국어학연수 계획을 세우실 때 물가가 비싸다는 점...(요즘 환율이 떨어져서 그나마 낫지만 다시 오를지도 모르니) 요건 꼭 명심하고 생활비 예산을 보수적으로 넉넉하게 책정하시기 바랍니다.

박물관과 갤러리가 무료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며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단연 물가가 비싸다는 것.

영국에서 연수를 하면 가장 매력적인 것이 영어 뿐 아니라 인문학적 교양까지 챙겨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를 단순히 여행만 하고 돌아온다면 이런 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연수를 하면서 박물관과 갤러리까지 다니다 보면 왜 영국이라는 나라가 세계를 호령했던 나라인지, 지금도 미국에서 영국문화를 높이 평가하지는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 어학연수는 저에게는장점만있습니다. 다음달 홀리데이에 이태리여행을 무척 기대하고이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원래 성격이 긍정적이시거나 또는 영국이라는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다고 판단해서) 선택하신 분들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없어서 좋긴한데 영국발음이 조금 알아듣기 힘들어요.

이분은 영국발음을 단점으로 지적해 주셨는데요, 학교평가는 연수를 마치는 단계에서가 아니라 연수 도중에 작성해 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수를 마치는 시점에서는 대부분 영국발음을 더 좋아하십니다.

장점은 역시 영국영어의 매력...다들 아시지요? 그리고...선진문화권이라는 것. 그리고 그 선택이 특히 웨일즈 지역이라면...타지역에선 찾아볼 수 없는 웨일즈만의 친절과 매력...마치 내집같은 편안함...^^ 일테구요.

단점은...쓰기 나름이긴 하지만...정말 비쌉니다...

학교평가 게시판에서 최신순으로 그대로 발췌했는데, 바로 다음글에서 영국영어에 대한 반응이 다르시죠? 학교평가를 죽 읽어보시면 영국영어에 대해서 좋게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영국 발음과 문화를 알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아무리 물가가 싼 본머스라도 물가가 너무 비싸서 매일 절약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인터넷도 너무 느리고, 음식도 맛없는게 사실이지만 유럽 여행 가기는 진짜 용이한 것 같아서 좋아요. 유럽 친구 사귀기도 그렇구요..한국인이 정말 없는 점은 좋아요

가장 많은 분들이 영국어학연수의 장단점을 위와 같이 표현해 주십니다. 장점은 영국영어, 한국인 비율, 유럽여행...단점은 단연 물가!

장점이라면 역시 저같은 경우엔 주변에 여행다니기 좋다는거였구요. 저가항공 타면 한두시간이면 도착하니깐 정말 easy하게 다닌거 같네요. 단점은 물론 비싸다는거겠지만, 사실 지내보니 그닥 많이 비싼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학교 주변엔 학생들 디스카운트 해주는 레스토랑도 있고, 스시집 같은곳도 스페셜 오퍼 시간 잘 체크해서 가면 비싸지 않게 외식할수 있어요. 물론 런던은 레스토랑에서 버거를 하나 먹어도 브라이튼보다 2~3파운드 비싸더라구요. 영국에서 특히 좋은건 저같은 베지테리언이 외식하기 정말 편합니다. 그냥 아무 식당이나 가도 (V)표시된 베지테리언 메뉴가 다 있거든요.

미국어학연수와 영국어학연수를 다 경험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미국은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미국내의 유명한 곳 밖에 못간다...외국으로는 캐나다 정도?

그러나 영국은 전 유럽을 아주 부담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휴일만 끼이면 바로 짐을 싼다...

이런식으로 영국 어학연수에서 유럽여행을 비중을 아주 높게 생각하시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영국 어학연수를 통해서 유럽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