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링 캠프는 현지 영어권의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면서 선진 교육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캠프입니다.

그러나 스쿨링 캠프를 고려하실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수준 높은 학교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입장을 바뀌놓고 생각해보면,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갑자기 한국어가 잘 안되는 동남아 학생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함께 수업을 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수업은 수업대로 안되고 면학분위기 또한 잡히지가 않겠죠? 참가자 입장에서야 새로운 경험이겠지만 원래 다니던 학생들 입장에서는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스쿨링 캠프를 허용하는 학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학생 정원이 부족해서 학교를 운영하기 힘든 경우라든지...

영어실력이 우수해야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스쿨링 캠프라면 참가자들의 영어실력을 엄격하게 제한합니다.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 학생의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참가자격을 제한하지 않는 스쿨링 캠프는 사실상 스쿨링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국적비율은 꼭 확인

영어권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국적비율이 중요합니다.

만일 한국 학생이 캠프 참가자의 10%가 넘는다면 진정한 의미의 캠프라고 할 수 없겠죠.

단순히 영어실력을 늘리고 싶다면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영어실력을 향상하고 싶다면 수업위주로 진행되는 필리핀 영어캠프가 적격입니다.

이 경우 한국학생들의 비율은 높지만, 비용대비 충분한 영어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 효과는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타이트한 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단기간 집중적인 영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