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알랜드 오페어는 개인적으로 오페어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구하는 방식이고 조건 또한 케이스별로 차이가 많습니다.

이에반해 데미페어는 학교에서 데미페어 가정과 연결해주는 방식이고, 학교등록시점부터 데미페어 배정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근무조건이 안좋고 제약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데미페어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데미페어 보다는 오페어를 구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학생비자 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있으면 됩니다. 아일랜드는 학생비자로도 일을 할 수 있고, 오페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회화실력이 필요하기에 아래 플랜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6개월 학교 등록 + 6개월 방학
• 6개월간 학업하면서 오페어 구직 활동
•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오페어를 구하고, 방학기간 동안 본격적으로 오페어

오페어를 통한 수입으로 후반 6개월간은 자체적으로 비용을 충당하기에, 6개월 비용으로 1년간 체류하면서 학업과 일을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플랜입니다.

• http://www.kangarooaupair.com/ie/
• https://www.aupair-world.net/
• http://www.gumtree.ie/

영어실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유리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줄 수 있는 실력이면 금상첨화죠.

그러나 영어가 좀 부족해도 다른 부분을 어필하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들면 운전을 할 수 있으면 학교 통학을 시킬 수 있으니 아주 큰 장점이 됩니다.

주급으로 100유로 정도로 한달에 한화로 약 70~80만원 정도로 급여 자체는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생활비를 커버할 수 있기에 이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합니다.

물론 영어실력이 부족해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만, 언어적인 측면 뿐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소통에 힘들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야 서로 오해도 생기지 않고 어려운 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질문을 하거나 요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실례라는 의식이 강합니다. 그러나 서구 유럽에서는 자신의 의사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부정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소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