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학생비자가 월등하게 편합니다. 그냥 학교 등록만 하고 입학허가서를 소지한체 아일랜드로 입국하면 됩니다.

입국시 임시비자를 받고, 아일랜드 현지에서 정식 학생비자로 연장하는 방식인데 연장 또한 유학파인더 수속생이시면 현지에서 관리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니 염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경우 1년에 1회~2회(추가모집시 2회)에 한해서만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영어학교를 다니지 않고 바로 아일랜드에서 구직활동을 시작할 경우에는 당연히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야 합니다.

구직 사이트를 이용해서 이력서를 넣고, 매니저와 영어로 인터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애매한 플랜이긴 한데,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플랜입니다.

아무래도 영어에 자신이 없으니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3개월만 등록하는 경우죠.

그러나 3개월 사이에 영어실력이 그렇게 늘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간단한 대화가 부담없을 정도라면 보통 6개월 정도로 잡습니다. 아주 일부, 영어실력은 충분한데 실전연습이 필요한 경우에만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의미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학생비자가 유리합니다. 학생비자를 받고 25주(약 6개월) 이상 등록하면 1년 체류기간이 보장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동일하죠.

굳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을 필요성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이 플랜의 장점은 6개월이라는 기간은 아일랜드에서 영어사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의 현재 영어실력을 기준으로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갈지 학생비자로 갈지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