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어학연수 비용을 예상해 보기 위해서는 물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비는 미리 지불하는 금액이고, 학교선택과정에서 학비에 대한 비교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활비는 현지에서 매번 발생하는 비용이라서 생활발에 대한 예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어학연수 기간동안 스트레스로 영어공부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유학원에서는 몰타 물가를 잘 모르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생활비를 적게 안내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생활비는 보수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고, 전체예산에서 생활비를 뺀 나머지 예산에서 학비 예산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아래 안내하는 몰타 물가는 물가 비교 사이트에서 우리나라 물가와 비교한 통계입니다. 어떤 통계든 마찬가지겠지만 어느정도 오차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전반적인 몰타 물가에 대한 안내는 이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는 유로를 의미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1유로는 약 1,200원 정도 합니다.

몰타가 물가가 저렴한 국가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유럽을 기준으로 저렴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근면하고(세계에서 가장 일을 열심히 하고), 인건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서비스 수준에 비해서 비용은 거의 세계 최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식당이나 교통비 등은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기로 유명합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우리나라 보다 훨씬 비쌉니다. 대신 몰타에서 맥주나 커피를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맥주나 커피 가격이 비싼 것은 재료비나 인건비 문제라기 보다는 임대료가 비싸기 때문이죠.)

대신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먹을 수 있는 품목은 몰타가 더 저렴합니다.

몰타에서도 농업을 하기도 하지만, 주변 농업이 발전한 유럽국가에서 수입을 하기 때문에 식자재 물가는 저렴합니다. 식당에서 사먹으면 비싸지만 절약하면서 요리를 직접 해먹으면 식비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특히 아주 질 좋은 와인을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습니다. 몰타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연습해 가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주거비용을 예측해 볼 수 있는 한달 임대료입니다.

주거비용이 높은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저렴하나 그렇다고 아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500유로는 1,200으로 계산하면 60만원이거든요.

유럽에 비해서는 저렴한 것이 맞습니다만 아주 저렴하지는 않으니 학교에서 학비와 패키지로 제공하는 숙소를 이용하면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몰타는 아직 정보가 부족해서 정확한 정보를 가진 유학원이 많지는 않습니다.

몰타 어학연수는 전문 유학원을 통해서 수속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