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도 토익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필리핀 토익 웹사이트(http://www.hopkins.ph)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필리핀 어학원에서는 토익 준비반을 개설하고 있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토익 시험을 응시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필리핀에서 응시한 토익 시험 역시도 공인시험이기 때문에 공인점수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필리핀 토익 공인점수를 일반 회사에서 인정하는지 여부는 회사의 자율에 따릅니다. 일반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필리핀 어학연수시 토익 준비반에서 공부하더라도 실제 필리핀 토익 시험보다는 모의 테스트를 통해서 실력을 확인하는 용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토익 시험이야 국내에 들어와서 쳐도 되므로 토익 점수보다는 더 중요한 것이 실력이기 때문이죠. 필리핀에서 토익을 공부한다는 것은 집중적인 수업으로 단기간에 토익 점수 뿐 아니라 회화실력까지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함입니다.

필리핀 토익 수업은 일단 영어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한국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국내 수업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토익 시험의 스킬을 설명하기 보다는 영어의 기본기를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토익 점수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즉 실전영어를 최종 목표로 하면서 토익 시험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한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에는 토익 스피킹도 점점 중요해지기 때문에 단순히 토익 점수만 올리는 수업보다는 훨씬 도움이 많이 되는 수업입니다.

필리핀 어학원의 집중적인 수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목표 점수시까지 도달할 때까지 일정 수업료만 받겠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기간동안 토익 점수가 목표치만큼 오르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무상으로 수업을 제공한다는 것으로 실제로 대부분 목표치에 도달합니다.

유학파인더에서도 토익 보장 프로그램 수강을 하는 수속생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아보면 90% 이상은 정해진 기간내에 목표치에 도달하였습니다.

물론 입학시 영어실력에 따라서 목표치가 정해지기 때문에 무작정 토익 점수를 올릴 수는 없습니다.

도달율을 올리기 위해서 어학원에서 다소 타이트하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런 수업 분위기에 대한 불만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공부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일반 토익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되고, 스스로는 도저히 자신없다는 분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