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Cambridge) - 캠강(River Cam)이 흐르는 대학도시
케임브리지(Cambridge)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위치한 도시로 옥스포드와 함께 가장 유명한 대학 도시입니다.
런던에서 북동쪽으로 90Km 정도 떨어진 케임브리지는 런던 빅토리아역(Victoria Station)에서 기차로는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런던 접근성이 좋아서 어학연수 도시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케임브리지는 예로부터 색슨족이 캠(cam)강 주변에 다리(bridge)를 건설하고 모여 살청런던과 북부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이 요지였으며 이로인해 케임브리지 라는 지역명으로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중세에는 스타브리지 시장도시로도 알려졌던 상업중심지였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가 있는 옥스퍼드는 '도시 안에 대학이 있고' 케임브리지는 '대학 안에 도시가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케임브리지의 인구는 10만명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그중 15%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학생이거나 교수 또는 직원들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아름다운 도시
케임브리지는 옥스퍼드와는 또 다른 지역적인 미(美)를 뽐내며 아름다운 중세시대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위대한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는 Cambridge King's College 는 그 예배당 공사만 완공까지 무려 70년이 걸렸을 정도로 웅장하며, 우리가 잘 알고있는 뉴턴의 수학의 다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뉴턴의 수학의 다리는 대표적인 케임브리지의 명소로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기하학적인 계산만으로 만든 목조다리 입니다.
1284년 피터하우스 컬리지가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케임브리지에는 30여개의 컬리지가 여러분야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0년을 기준으로 본부와 31개의 컬리지로 구성 대학본부와 컬리지는 각기 독자적인 기능을 가진 기관이면서도 오랜 역사적 발전과정을 통해서 긴밀한 통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더 타임즈에서 실시한 2010년 세계대학순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8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옥스퍼드가 인문/사회/과학이 유명한 반면 케임브리지는 자연/과학 분야에서 단일 대학으로서는 가장 많은 노벨 수상자를 배출한 곳 입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예로부터 케임브리지는 왕실에서 자연/과학분야만을 중점적으로 육성했던 배경이 있습니다.
대학도시이자 관광도시로서도 인기가 있는 케임브리지는 캠퍼스를 가로 지르는 운하를 따라 펀팅이라 불리는 관광용 나룻배와 조정연습장이 인상적입니다. 잔디밭이나 공원벤치 또는 카페나 버스 안에서도 자료를 들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수 있는 이 곳은 그런 학생들에게서 그들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케임브리지의 모습은 어떤 면에서 우리가 고등학교 시절 꿈꾸던 대학생활의 이상적인 모습을 펼쳐놓은 그런 도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위한 학생들에게 이 곳은 런던에 비해서는 여러모로 저렴한 도시이지만, 타 중소도시에 비해서의 생활비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대학도시로서 교육자들이 많은 케임브리지의 홈스테이는 그 퀄리티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며, 영어공부를 위한 다양한 그룹형 학교들과 컬리큘럼이 매우 우수한 사설학원들이 고르게 위치해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교통
케임브리지는 런던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 역과 리버풀 스트리트(Liverpool Street) 역에서 케임브리지까지 직행편이 있습니다.
버스로도 가기 좋은데,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 버스가 거의 24시간 운행합니다.
런던의 히스로, 스탠스테드, 루턴, 개트윅 공항에서 케임브리지 코치가 운행되고 있으므로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고도 직접 케임브리지까지 찾아가는 경우는 제법 있습니다.
반면 런던을 제외한 다른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편은 많지 않습니다. 도시 규모가 작기 때문에 런던 의존성이 그만큼 강하다고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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