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와 뉴질랜드는 비교적 인구가 적은 영어권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국가들이죠.

아일랜드는 영국 옆에, 뉴질랜드는 호주 옆에...이런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

암튼 아일랜드와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은 나라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어학연수를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일랜드 어학연수와 뉴질랜드 어학연수 비교해보면서 각 특징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일랜드가 뉴질랜드에 비해서는 어학연수 학교들도 많고, 연수도시도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한국인 비율이 낮다는 점입니다. 뉴질랜드는 학교가 많지 않아서 한국인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영어 보다는 한국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경우 영어권 국가 중에서는 한국인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 어학연수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올라감에 따라 더블린의 경우에는 한국인 비율이 제법 높아졌고, 한국인들끼리 몰려다니는 성향이 강하다 보니 더블린 시트에 가면 뭉쳐다니는 한국인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어디서든 한국인끼리 몰려 다니는 것은 연수 실패의 지름길)

그리고 뉴질랜드는 호주 외에는 연수를 하면서 마땅히 여행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또 단점으로 꼽습니다. 아일랜드의 경우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유럽 각국으로 KTX 비용이면 다녀올 수 있기에 유럽 전 국가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