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학생비자 체류허가기간이 변경됨에 따라서 아일랜드 연계연수 플랜 또한 변경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안내해 드립니다.

아일랜드 학생비자 변경 사항

기존에는 25주 등록에 1년 체류 -> 2015년 10월 1일 부터 25주 등록에 8개월 체류

6개월 미만의 연수기간이라면 연계연수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6개월 미만의 연수라면 연계연수 보다는 한 국가에서 연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에서 초기 생활에 적응하는데 1, 2달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은행 통장도 만들어야 하고, 방도 구해야 합니다. 특히 숙소가 문제인데요, 총 연수기간이 6개월인데 3개월씩 2국가에서 연계연수를 한다면 숙소를 정하기도 애매합니다.

홈스테이보다는 플랫 쉐어하는 것이 절약되기에 초기에 한달만 홈스테이를 하고 나머지 기간은 플랫 쉐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홈스테이 1개월 + 나머지 기간 플랫 쉐어 이런 형태로 숙소를 정하는데, 3개월의 기간이라면 플랫 쉐어를 2개월만 구하는게 힘듭니다.

그리고 학비 또한 3개월 등록하는 것보다 6개월 등록하는 것이 주당학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짧게 연계연수 플랜을 세우시는 것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플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연계연수로 어울리는 국가는?

아일랜드 연계연수로 어울리는 국가로는 몰타, 영국, 필리핀을 들 수 있습니다.

몰타는 지중해에 위치해 있는 섬나라로 유럽권에 속해있지만 비용적으로 저렴하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좋아서 유럽사람들이 여름시즌이면 휴가를 오시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성수기인 여름에는 항상 축제분위기 속에서 어학연수를 즐길 수 있으며 비수기이에는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은 어학연수를 할 수 있습니다.

몰타에서 2개월 정도 기초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보다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하는 아일랜드에서 4개월 정도 연수하는 플랜이 인기가 많습니다.

영국은 영어의 종주국으로 수준 높은 영어수업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러나 생활비가 다소 비싼 점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러므로 아일랜드에서 3개월 + 영국에서 3개월 이런식으로 연계연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개월씩 끊어서 연수를 하게 되면 아일랜드, 영국 모두 무비자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필리핀은 수업위주의 어학연수에 적합합니다. 그러므로 영어로 수업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초급자인 경우에는 필리핀 2달 + 아일랜드 4달 이런식으로 연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타와 비슷한 이유로 필리핀을 선택하는데, 필리핀은 몰타보다 수업양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통해서 영어의 기본기가 필요한 경우에는 필리핀 + 아일랜드 연계연수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