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는 지하철이 없고, 주로 버스를 이용합니다. 우리나라 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교통비가 비싼 유럽임을 감안하면 몰타의 대중교통 요금은 아주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대중교통처럼 상쾌한 환경은 아니라 질적인 부분까지 감안하면 꼭 저렴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택시비는 비쌉니다. 우리나라의  택시가 그리워 집니다.

몰타도 유럽인지라 식당에서 사먹으면 꽤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학연수하는 동안에는 절약해서 생활하기에 외식보다는 식재료를 구입해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식재료 물가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몰타의 생활수준을 감안했을 때 크게 저렴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몰타는 작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식량 자급율이 아주 낮습니다. 수입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식재료가 우리보다 저렴하지만 체감상 크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와인, 위스키, 맥주 이런 주류 가격은 아주 저렴합니다.

국가에서 술마시는 것을 권하나?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몰타에서 어학연수 하고 오면 와인맛을 알고 돌아옵니다.

비쌉니다.

우리나라가 특히 저렴한 것이죠.

몰타는 우리나라처럼 산업이 발달하지 못했고, 몰타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처럼 열심히 일하는 것도 아니라서 이런 요금이 저렴할 수가 없습니다.

유럽은 물가가 아주 높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몰타 물가는 유럽에 비하면 아주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유럽의 높은 물가에 망설이다, 몰타를 거쳐서 영국이나 아일랜드로 가는 경우(몰타 연계연수)가 바로 이런 비용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