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탄 비행기는 에티하드 항공입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아랍에미레이트 국영항공사라고 합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 공항을 경유해서 더블린으로 갑니다. 아부다비가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라고 하니 이 공항에서 경유하는 듯...

인천 - 아부다비 - 더블린

이렇게 가야합니다.

인천에서 아부다비까지 10시간

아부다비에서 환승대기 시간 3시간 40분

아부다비에서 더블린까지 8시간

이렇게 총 21시간 40분이 걸리는 긴 여정입니다.ㅠ

아부다비 공항 모습입니다. 비행기 환승은 처음이라 긴장했었는데...전혀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부다비 공항은 아주 작습니다.

환승하는 길을 못찾아 헤멜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짐은 더블린 공항에서 찾으면 되기 때문에 환승할 때는 짐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환승하는 곳입니다.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해서 우선 환승하는 곳부터 확인해 놓고, 대기시간 동안 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기면 됩니다.

와이파이도 잘됩니다.

근데 와이파이 신호가 조금 약한지 카톡 보이스톡은 끊기더군요(채팅은 잘되고). 그래서 행아웃으로 했는데 행아웃은 잘됩니다. 외국나가면 구글의 위엄을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