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둘째날...

전 Academic Bridge라는 학교를 등록했는데, 이 학교는 금요일에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을 합니다.

보통 학교들은 월요일에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수요일 오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목요일은 하루 쉬고, 금요일부터 학교에 나갑니다. 그래서 쉬는 목요일에 홈스테이 가족들이랑 슈퍼마켓에서 간단히 쇼핑을 했습니다.

슈퍼밸류(Supervalu)라는 슈퍼인데,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더블린에서는 그렇게 큰 슈퍼는 아니라고 하던데, 제 기준으로는 아주 큽니다.

실내도 깔끔하고 파는 물건도 다양합니다. 짐 쌀때 옷을 어떻게 챙겨갈까 고민했었는데...그냥 여기서 왠만한건 사면 되겠더라구요.

우리나라 보다 옷이 더 저렴한듯...

이렇게 천정으로 빛이 들어와서 내부가 쾌적합니다. 우리나라 시외곽에 있는 아울렛 느낌...

우리나라 다이소 같은 곳입니다. 왠만한 건 다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충전기 4~5유로, 티셔츠 5유로 정도면 삽니다. 1,300원으로 잡아도 5유로면 6,500원이니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슈퍼나 쇼핑몰은 파넬스트리트에 있는 테스코, 알디, 리들 같은 곳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일단 홈스테이 집과 가까운 곳으로 한번 와봤습니다. 담에 시내 나가면 다른 쇼핑몰도 방문해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