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에서 학생관리가 잘되는 어학원으로 비트(Beet)와 BSC(British Study Centres)를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앵글로 컨티넨탈처럼 학생수가 너무 많지도 않으면서, 레벨세분화와 전문과정을 상시 운영할 정도의 규모는 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를 종합적으로 잘 챙겨주는 학교?라고 표현할 수 있는 학교들입니다.

그래서 이 2학교 사이에서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1. 국적비율

두 학교 모두 본머스에서는 거의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학비가 다소 비싼 편이지만 대신 국적비율이 좋은 편입니다.

무작정 한국학생들의 비율이 낮다고 국적비율이 좋은 학교는 아닙니다. 한국학생의 비율도 작아야 하지만 다른 나라 학생들의 국적비율이 어떤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브라질이나 아랍권 학생들의 비중이 너무 높은 것보다는 유럽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 한국학생들에게는 좋겠죠?

비트의 경우 한국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았던 이유는 유럽학생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었습니다. 국적비율은 매달 달라지기는 하지만 BSC의 국적비율 구성도 역시 좋기 때문에 BSC가 본머스에 캠퍼스를 오픈하고 나서는 이런 장점이 덜 두드려져 보이죠.

BSC는 정말 유럽학생의 비율이 높게 나오거든요. 국적비율 부분에서 자신이 있어서 BSC에 국적비율을 문의하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2. 학비

24주 학비로 비교하면...

비트 [일반영어]General English Intensive 24레슨 : 약 940만원
BSC [일반영어]Intensive General English(G2) 25레슨 : 약 818만원

BSC가 1레슨 더 많으면서 학비도 좀 더 저렴합니다.

두 학교 모두 본머스에서는 명문으로 인정받는 학교입니다. 충분한 검증을 거쳤고, 피드백 역시 아주 높은 점수를 받는 학교입니다.

다만 학비대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기는 한데, 간혹 이 2학교에서 프로모션을 하니 프로모션 기간에 등록하면 학비대비 만족도 역시 최고의 학교라 할 수 있습니다.